복지부, 119번호와 함께 "복지제도 알리기" 홍보 나서
최근 송파 세모녀 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민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제도 알리기와 국민의 복지제도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 14.3.3일부터 시도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기 위한 전국 일제조사(~3.31)를 실
시하고, 시군구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시군구별 사각지대발굴단을 운영하도록 시도에 시달한 바 있다.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소외계층은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 또는 민간후원 연계 등의 지
원을 받게 된다.
129 보건복지콜센터의 인지도를 119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소방방재청과 협력하는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
하고 있다.
"위험할 땐 119, 힘겨울 땐 129"를 홍보슬로건으로 삼아 TV(자막, 3.18~4.17), 신문광고를 실시하고 스
티커․포스터를 제작(3월 중)하여 공공장소에 부착하도록 하며, 건강보험료 고지서, 전기료 체납고지서 등
각종 고지서 인쇄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해 보건복지콜센터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복지알림이(bokjiro.go.kr) 개편, 스마트폰 앱 개발, 안내책자 배포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
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도, 시군구 등 지자체 차원의 노력도 일선에서 지역실정에 맞추어 매우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는 것
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 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계획을 수립, 적극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