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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6만 3,000개 만든다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0 6,670 2012.11.08 16:11

제2인생설계 지원하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도 11월 개소 

30일 서울시는 6대 분야 35개 정책으로 구성된 ‘행복한 노년 인생이모작 도시, 서울 어르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5년까지 사회공헌형 등 공공일자리 6만 3,000개를 만들고 민간 일자리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베이비부머, 예비어르신 등 240만 명의 제2인생설계나 사회공헌, 취업교육 및 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울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도 구 국립보건원 내에 설치해 오는 11월 개소할 예정이다. 

또 전문성과 경륜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직 은퇴자 인재은행’ 시스템을 만들고, 독거 어르신 21만 명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전산시스템도 내년 상반기 안에 구축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2015년까지 어르신 취업률을 22.5%에서 30%로, 복지시설 이용률은 15.5%에서 17%, 돌봄서비스는 6.9%에서 10%로 높이고, 자살률은 10만 명당 64.4명에서 58.4명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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