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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구에 원스톱복지서비스 '희망복지지원단' 설치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0 6,985 2012.06.25 16:08

앞으로 전국 시군구에 희망복지지원단이 설치·운영돼 복지·보건·고용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진 저소득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지자체 복지전달체계 개선 추진을 발표했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이날 ‘동작구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상반기 준비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지자체 복지행정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전국 230개 시군구 중 203개 시군구가 4월 중 오픈하게 된다. 
 작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의 충실한 상담을 거친 저소득 주민에게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 제공하고 그 과정을 계속해서 모니터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주민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급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00여명의 신규 복지공무원을 4월말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집중 배치하여 충실한 상담과 정보안내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행정 종합창구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 
 주민센터에 복지상담실 활용과 상담 예약제가 도입돼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며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은 지역 주민이 이용 가능한 복지제도와 정보를 One-stop으로 종합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체감도 높은 복지행정을 위하여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의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되며 이와 병행해 보건소 방문건강간호사 등 지역의 방문형 서비스 기관 종사자와의 공동방문 등 협력체계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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