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신청서 접수가 시작돼 내달 13일 마감된다. 지난 3월 14일 있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왼쪽)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간의 협약 모습.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오는 6월 13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과 체결한 ‘행복더함 희망나래’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은 환경 개보수, 이동용 차량지원, 미니도서관 건립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수원측이 10억 원을 기부했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신청서 접수와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모옥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운영부장은 “지역아동센터 수는 전국에 약 4,000여 개소, 이용 아동은 11만 명에 달하지만 인건비 외의 프로그램 운영비나 인프라 구축 예산은 투입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한수원의 환경개선 사업 지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 기반 제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신청서류는 나눔넷(thenanum.net)에 접속해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문의:(02)207-3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