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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25명 공무원 특별채용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0 6,811 2011.09.19 10:39

올해 중증장애인 일괄채용시험에서 25명의 최종합격자가 선발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증장애인 일괄 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14일 확정·발표했다. 

올해 중증장애인 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20개 부처 25개 직위별로 정한 응시요건을 갖춘 중증장애인으로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지난 4월13일 22개 부처의 31개 직위를 대상으로 공고를 한 결과 398명이 응시했다. 

직급별로는 5급 1명, 7급 3명, 8급 1명, 9급 15명, 연구사 3명, 기능 10급 2명이 채용됐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 22명, 청각장애 2명, 뇌병변장애 1명이고, 연령별로 20대 6명, 30대 15명, 40대 4명이고 성별로 남성 16명, 여성 9명이다. 

응시 요건별로 경력 소지자가 16명, 자격증 소지자 5명, 학위 소지자 4명이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중증 장애인 일괄 채용을 실시한 이래 합격자 수가 2008년 18명, 2009년 18명, 2010년 14명에서 올해 25명으로 78.6% 증가했다. 

합격자들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공무원 임용후보자로 등록하고, 직무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 등 3주간의 공직 적응교육을 받은 후 12월 중순께 해당 근무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중증장애인 공직 진출을 늘리기 위해 적합한 직무를 적극 발굴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와 협조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중증장애인 공직진출을 더욱 활성화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인력기획과 02-2100-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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