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700여 초·중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된 2일 낮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한나라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강남·서초·송파·중랑구의 초등학교는 1~3학년만, 나머지 21개 구의 초등학교는 한 학년이 더 많은 1~4학년에게 무상급식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