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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청소년성취포상제' 내달부터 시범운영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0 6,784 2011.02.28 18:21

자원봉사ㆍ신체단련 등 영역별 활동 수행...내달 7일 공개설명회 
 김광진 (등록/발행일: 2011.02.24 15:28 )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부터 만 9세~13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형청소년성취포상제'를 시범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형청소년성취포상제'는 자신의 능력과 소질 등 역량개발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고 목표를 성취하면 국가가 금·은·동장을 주는 여성가족부가 개발한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저연령 청소년들이 전문지도자의 지도하에 자기주도적으로 일주일에 2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 각 영역별로 16~24주간(30~52시간) 지속적으로 활동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특히 또래와의 집단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활동 등 교과학습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인성과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성가족부는 내달 7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시범운영 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설명회를 연다. 또 3월 말까지 시범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해 10개 기관을 선정, 5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시범운영기관 선정은 청소년 단체와 시설, 종교기관, 초·중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여러 기관의 청소년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홈페이지(www.koraward.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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