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시작

여성가족부는 지난해에 이어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로레알코리아(대표 리처드 생베르)가 지원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임신과 출산으로 일터를 떠난 여성인력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5천만 원씩 5년 동안 2억 5천만 원을 여성부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발전기금에 출연하고 있다. 
 이 기금을 통해 지난해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교육에서 훈련수료생의 63%인 44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모두 3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이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경영지원 실무자와 온라인마케터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각각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참가신청 및 상세 프로그램은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02-765-1326)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b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