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노후설계 이슈 1위는‘ 기초연금 도입’
국민연금, 일반국민 1,000명 대상 ‘ 13년 노후설계 10대 이슈’ 조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노후설계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노후준비를 지원하고자 지난
11월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 2013년 노후설계 10대 이슈’ 설문조사 결과 재무부문의 ’ 기초연
금 도입’ 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힘.
2013년 노후설계 10대 이슈 조사
조사시간 : 2013. 11. 1. ∼ 2013. 11.30.
조사대상 : 1,000명
조사방법 : 노후설계 상담고객, 대외교육 참석자 등 대상
조사결과
재무부문
기초연금 도입 (36.0%)
‘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 추진(17.3%)
은퇴 후 재취업 증가 (16.3%)
가계부채 1,000조 육박 (15.8%)
하우스 푸어 등 푸어 전성시대 (14.6%)
비재무부문
독거노인 급증 (33.3%)
제2의 인생 ‘ 귀농귀촌’ 으로 (19.6%)
65세 노인대상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17.0%)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 교육 확대 (16.4%)
꽃보다 할배, 골든에이지의 해외여행 붐 (13.7%)
공단은 국민들의 균형있는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재무, 비재무 부문 으로 나누어 5개씩 선정하였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조사 실시 예정임.
재무부분의 다음 순위로는 ‘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 추진’ , ‘ 가계부채 1,000조 육박’ , ‘ 은퇴후 재취업 증
가’ , ‘ 하우스 푸어 등 푸어 전성시대’ 이었으며,
비재무부분은 ‘ 독거노인 급증’ 이 1위를 차지했으며 ‘ 제2의 인생 귀농귀촌으로’ , ‘ 65세 노인대상 건강보
험 적용범위 확대’ , ‘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 교육 확산’ , ‘ 꽃보다 할배 - 골든에이지의 해외여행 붐’ 으
로 나타났음.
‘ 인생 100세 시대’ 를 맞이하여 향후 길어진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구체성 있는 항목에 많
은 관심을 보였음.
조사 결과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재무부문은 ‘ 기초연금 도입’ 이 비재무 부문은 ‘ 독거노인 급증’ 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 냈으며, 40대 이전 대상자는 ‘ 하우스 푸어 등 푸어 전성시대’ 와 ‘
골든에이지 해외여행 붐’ 이, 50대는 ‘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 추진’ , ‘ 제2의 인생 귀농귀촌으로’ 가 60대
이상에서는 ‘ 은퇴후 재취업 증가’ , ‘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가 높은 순위를 나타냄.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년연장 및 일자리 확대 등 현실적인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현상이 나타남.
조사 결과를 남녀 성별로 분석해 보면, 연령대별 설문결과와 마찬가지로 재무부문은 ‘ 기초연금 도입’ 이
비재무 부문은 ‘ 독거노인 급증’ 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남성은 ‘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 추진’ , ‘
제2의 인생 귀농귀촌으로’ 가 여성은 ‘ 가계부채 1,000조 육박’ , ‘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에 높은 관심을 보였음.
공단에서는 ‘ 제2의 인생 귀농귀촌으로’ 와 같은 설문내용을 참고하여 노후설계 상담시 보강해야할 콘텐츠
를 발굴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노후설계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우리나라 노후설계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임.
한편 2013년 5월부터 노후준비 종합진단서비스를 제공받은 20,000명의 진단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
국민의 노후준비 점수는 58.0점으로 전반적으로 노후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역별로는 사회
적 관계 52.8점, 건강한 생활습관 73.5점, 소득과 자산 50.1점, 여가활동 55.4점으로 나타 나 건강에 대한
노후준비도가 가장 높고 소득과 자산 부분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노후준비 종합진단서비스
노후준비 종합진단서비스란?
노후설계 4대영역(사회적관계, 건강, 소득과 자산, 여가)에 대한 노후준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재
무·비재무 영역의 균형있는 노후준비를 지원하는 서비스
노후준비 4대 지표 주요내용
(사회적관계) 배우자와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형제․자매와의 관계, 친구․이웃과의 관계, 단체활동
(건강한 생활습관)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관리, 식습관, 음주·흡연정도, 체질량 지수
(소득과 자산) 본인·배우자의 예상퇴직연령·소득의 안전성, 제2의 일에 대한 준비, 노후대비 저축률, 노후
필요한 생활비
(여가활동)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 여가활동의 계획 및 실천, 여가활동의 지속성 등
대다수의 국민들은 ‘ 기초연금 도입’ 등 재무 부분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노후준비 정도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관리 등 비교적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에만 점수가 높게 나타났음.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향후 노후설계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활성화하는 노력을 기울여 개인에게는
행복과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국가적으로는 100세 시대에 대처하는 사회안전
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